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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4기 영호가 영수와 영자의 대화에 소외감을 느꼈다.
2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영호가 영수, 영자와 심야 데이트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되돌릴 수 없는 심야 데이트에서 영수와 마주했다. 앞서 영자는 본인에게 호감을 표한 영수에게 마음이 없다고 솔직하게 거절한 바 있었다.
영자는 "오빠랑 밥 먹으면서 있었던 일들 (나중에 방송으로) 어떻게 보냐"고 걱정했고, 영수는 "이동 찬스 없냐"며 영자와 마주한 자리에 대해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어 영자는 "이동하고 싶지?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아니까"라고 공감했고, 영수는 "운명에 장난이다"며 웃었다.
이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지 못하는 영호는 소외감을 느꼈다. 영호의 입장에서는 영자와 영수의 대화가 마음이 통했다고 오해하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영호는 "9시간 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를 해야 될 거 같다"고 넌지시 물었고, 영수는 "왜?"라고 의문을 드러내더니 "그 얘기는 해주겠다. 영자 되게 좋은 사람이다"라며 영호의 입장에서 더욱 모호한 답을 꺼냈다.
두 사람이 9시간 동안 있었던 일을 숨기자 데프콘은 "이게 왜 비밀이냐"고 궁금해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