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종민이 예비 신부의 민낯이 가장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8회에서는 4월의 신랑인 김종민이 박현호, 문세윤과 함께 턱시도를 보러 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박현호, 문세윤과 함께 웨딩 거리를 찾아 실전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웨딩 거리를 찾은 김종민은 티아라를 만지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예비 신랑들이 볼때 에비 신부가 가장 예뻐 보일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저는 솔직히 화장 안 할 때가 너무 예쁘다. 얼굴이 애기 같아서 귀엽다. 화장할 때는 어른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김일우에 "선영 씨가 언제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선영이가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저 멀리서 손 흔들고 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답했다.
본격적으로 김종민은 예복을 골라보며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화이트 예복을 피팅한 김종민은 늠름한 모습을 자랑했으며, VCR을 본 이승철은 "옷이 날개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문세윤은 다소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그는 "화면에서는 잘 나온다. 실제로는 별로였다. 현장에서는 처참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박현호는 흰 재킷에 검정 하의를 믹스 매치한 현빈 스타일의 예복을 추천했다. 이에 김종민이 현빈 스타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분위기가 숙연해졌고, 박현호는 "제가 본 건 이게 아니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현빈 스타일을 제안한 박현호는 "제가 본 건 이게 아니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김종민이 사진을 찍어 보내자 여자친구는 "다른 거 더 입어 보자"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