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0 03:19
연예

"럭키 결혼했다, 이혼했다" 소문 무성…직접 밝힌 전말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01.28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럭키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국제 소개팅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의미심장한 말투로 "데고 싶지 않아서"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러면서 "럭키 오빠 소문이 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국주는 "현지(인도)에서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럭키의 반응을 살폈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는 럭키의 결혼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결혼뿐 아니라 이혼했다는 말까지 나와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본인이 풀어야겠다"고 걱정스럽게 지켜봤다.

잠시 뒤 입을 연 럭키는 "많은 분들이 오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했다. 처음 방송 나갔을 때 '유명해질 수 있으니까 결혼했다고 해줘'라고 말했는데 (여자친구와) 결혼이 안 됐다"고 밝혔다. 



럭키는 당시 여자친구의 요구에 따라 방송에서 '결혼했다'고 말했던 것이 지금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 럭키는 "처음 방송 나갔을 때 잘 모르기도 하고 방송으로 여기까지 오게 될 줄도 몰랐으니까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럭키는 이어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는데 사람들 사이 말이 많이 생기더라. 사실은 결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대단한 셀럽도 아니니까 말하든 말든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오해가 깊어졌다고. 럭키는 "요즘 또 소개팅을 하는데 '럭키는 결혼했다'라는 댓글이 있으니까 '결혼 안 했다'고 해명했더니 '럭키는 이혼했다'라는 말이 또 나오더라"고 답답해했다. 

그리고는 "구청 가서 확인해 보면 된다. 제가 이야기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