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룬티어' 이찬원, 축구 해설위원 데뷔 신고식 성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축구 해설위원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7일 오후 6시 25분 KBS 2TV에선 설 특집 '뽈룬티어'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이찬원은 축구 해설가로서 활약을 펼쳤다. 먼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선수들과 만난 그는 직접 연습 현장을 지켜보며 중계를 준비하고자 했다. 이찬원 "여러분들 연습하는 거 보면서 앞으로 있을 중계를 준비하고자 왔다. 예습하는 마음으로 있다가 가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뽈룬티어' 멤버들은 U-17 대표팀과 평가전을 펼쳤다. 그리고 이찬원은 경기 전 '뽈룬티어'의 새 멤버와 함께 강화된 전략을 설명했다. 프로 해설위원 못지않은 그의 해설 톤과 딕션은 시작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선발 라인업을 소개한 이찬원은 U-17 대표팀의 교체도 예상했다. 그는 "당초 예상했던 U-17 김예건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아마 가장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예측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이찬원은 빠른 경기 흐름 캐치 능력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완벽 해설을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고충을 짚고, 각 선수의 장점을 완벽히 파악하는 모습으로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9일 '2024 MBC 가요대제전'과 KBS2 '설특집 트롯대잔치–THE COLOR-'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뽈룬티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