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정상훈이 대학로 시절 유준상의 소문을 언급했다.
27일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유준상 정상훈 {짠한형} EP. 77 유준상과 신동엽이 이복형제 였다고?! 뒤늦게 털어놓는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상훈과 유준상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정상훈은 유준상에 대한 대학로 시절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동의하며 "경이로운 소문이 많았지"라면서 웃었다. 해당 소문은 유준상이 예의범절에 어긋나거나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은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정상훈은 이번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로 유준상을 처음 만났을 때, 해당 소문을 의식해 예의 있게 행동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유준상과 처음 만날 당시, 선배 배우 성기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유준상이 나타나자 인사하다 말고 유준상에게 가서 배꼽 인사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나 유준상과 친해지다 보니 "내가 알았던 이미지는 아니었다"면서 "'(유준상에 대한 소문) 이거 헛소문 아닌가' 혹은 '소문 퍼뜨린 아이가 진짜 성격이 안 좋았던 거 아닌가'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