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건넸다.
27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사람들도 많지만 갈 곳이 없고 가족이 는 또 다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연휴는 조금 외롭거나 힘든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해볼까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저의 꿈은 배우였다. 지금의 꿈은 남편"이라며 "잘 살려고 가는 길이 아닌, 잘 죽으러 가는 길이 되었다. 끝까지 아내를 책임지고 날 아빠라고 부르는 단 한 명이라도 챙기면서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 아내 사랑도 더 열심히. 딸들 사랑도 더 열심히. 운동도 더 열심히. 방송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에는 "저희에게 멋진 양 딸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총 세 딸의 부모가 됐음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진태현 SNS 전문.
여러분!! 연휴 시작입니다
연휴가 길죠 기쁘지만 반대로 항상 차조심 안전!!
모두 평안하시길 응원합니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사람들도 많지만
갈곳이 없고 가족이 없는 또 다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번 연휴는 조금 외롭거나 힘든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틀안에
행복과 성공을 바라보며 사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잡아놓은 기준을 나의 목표로 살고 있진 않은지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보잘것없으며 어리숙했고 성공하고 싶어했으며 부러운것도 많았던 20대를 보냈습니다
거짓도 많았고 생각도 괴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길 그 틀안에 갇혀 그 길로 계속 가면
가면을 쓰고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로 살아가야 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30대엔 기도도 많이 하고 저의 길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의 꿈은 배우였습니다
지금의 꿈은 남편입니다
그리고 잘 살려고 가는 길이 아닌 잘 죽으러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아내를 책임지고
날 아빠라고 부르는 단 한명이라도 챙기면서 가려고 합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저 같은 인간을 자녀라 받아주셔서
앞으로 그거 하나 믿고 갑니다
그래서 우리부부의 도움이 조금이라도 필요하면
손을 내밀면서 갈 예정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배운 사랑은 초대 입니다
기부도 좋고 구제도 좋고 다 좋지만
진짜 삶으로 초대하는겁니다
이번 설 명절 여러분도 아주 잠깐이라도
어려운 지인 친구를 위해 연락한번 합시다
우리가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
수준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락은 얼마든지 해왔잖아요
우리의 진짜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 설날 추억을 남겨보자고요
저도 2025년 아내 사랑도 더 열심히
딸들 사랑도 더 열심히
운동도 더 열심히
방송일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