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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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슈, 바다·유진 사이 모자이크 굴욕…MBC 출연정지 여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7 12: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방송 자료화면에서 모자이크 굴욕을 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현생 사는 아씨'의 정체는 클레오 멤버 채은정으로 밝혀졌다. S.E.S, 핑클, 베이비복스 등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걸그룹인 클레오.

채은정은 "당시 활동했던 분들 중에 아직까지 그룹명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없어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S.E.S.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슈의 얼굴이 모자이크 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슈는 상습 돟박 혐의로 MBC,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앞서 슈는 지난 2019년 상습 도박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BJ로 활동을 재개한 슈는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를 바다가 지적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후 바다는 개인 SNS를 통해 슈와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등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바다의 화해 제스처에 슈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SNS를 통해 독자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슈가 지난해 11월 S.E.S. 27주년에 축하 영상을 올리며 "항상 저희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12월 7~8일에 바다 언니가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많이 응원해 달라. 우리 유진이도 많이 사랑해 달라. S.E.S. 포에버"라고 말해 불화설을 잠식시켰다.

사진=MBC, 슈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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