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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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7살 연상' 이영자에 진심인가…"여러 가지 감정 有"→스킨십까지 (오만추)[종합]

기사입력 2025.01.27 01: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동주와 이영자가 묘한 기류를 풍겼다. 

26일 첫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퀴즈 시간이 진행됐다.

우희진의 퀴즈 후 마지막 순서로 황동주의 퀴즈가 공개됐고, 송은이는 "황동주 씨는 '이것'을 할 때 큰 외로움이 밀려온다고 한다"는 문제를 말했다. 

질문을 들은 이영자는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와 내가 불을 켤 때"라고 단번에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어떻게 정답을 알았는지 묻자 이영자는 "내가 남자를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동주는 "너무 정확하게 맞혀주셨다. 매번은 아니지만 집에 들어갔을 때 깜깜한 게 싫다"고 설명했다. 온기가 없는 방이 느껴진다고.

또한, 이영자는 "혼자 살면 초인종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올 사람이 없다는 게 적응이 된 것 같다"는 일화로 황동주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퀴즈 시간 후 이어지는 촛불 선택 후 단둘이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영자와 황동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동주가 출연한 드라마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황동주는 "8년 전에 뵀을 때도 되게 여러 가지 감정이 있었다"고 이영자에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가 "그럼 연락하지 그랬냐"고 말하자 황동주는 "오늘 뵙고 (지난번보다) 훨씬 더 편해지고 좋아진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더니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웃음을 터뜨렸고, 황동주의 손을 잡은 이영자가 "땀 난다"며 놀라자 황동주는 "진짜예요 저"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동주의 자기소개 시간에 장서희는 그의 이상형이 이영자라고 밝혔고, 이에 황동주는 데뷔 전부터 이영자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8년 전, 이영자가 MC로 활약했던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황동주는 당시에도 이영자가 이상형이었다고 알렸던 바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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