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3 06:40
연예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금새록, 재결합으로 꽉 닫힌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5.01.26 21: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금새록이 재결합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6회(최종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의식을 되찾은 서강주(김정현)에게 입을 맞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백지연(김혜은)의 돈을 지키기 위해 김성훈(박성현)과 몸싸움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고, 끝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다림은 배해자(오영실)와 남기둥(조복래)으로부터 서강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배해자는 "중환자실이라 들어갈 수도 없고 면회도 안 된대. 강주 엄마도 30분씩밖에 못 본대. 지금 제정신 아니야"라며 전했고, 남기둥은 "제 엄마 돈 이번에는 무조건 자기가 지켜줘야 한다고 죽는 줄도 모르고 버텼대, 강주가. 제 엄마 돈 이번에는 꼭 지켜준다고"라며 밝혔다.

특히 백지연은 이다림을 돌려보냈지만 서강주가 깨어나지 않자 도움을 청했다. 이다림은 서강주를 간호했고, 다행히 서강주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다림은 "강주 이마에 뽀뽀하라고 부탁하셨죠? 강주 볼에도 뽀뽀하라고 시키셨습니다"라며 서강주의 이마와 볼에 입을 맞췄고, 서강주는 "엄마가 그랬어, 정말? 이거 꿈속이야. 이거 꿈이야"라며 내심 기뻐했다.

백지연은 "이거 꿈 아니야. 그만 자"라며 당부했고, 이다림은 서강주의 입술에도 입을 맞췄다. 이다림은 "사랑해. 사랑해, 강주야. 너는 나 사랑 안 하지"라며 진심을 전했고, 백지연은 "더 해. 엄마 나가 있을게. 살아 있을 때 마음껏 해"라며 당황했다. 백지연은 서강주와 이다림을 배려해 자리를 떠났다.



이다림은 "보고 싶었어. 고마워"라며 눈물 흘렸고, 서강주는 "사랑해, 다림아. 누워 있을 때 천 번도 더 했는데 못 들었어?"라며 다독였다.

이다림은 "한 번도 못 들었어"라며 설움을 토로했고, 서강주는 "그럼 앞으로 천 번의 천 번을 더 해줄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다림은 "됐어. 네가 해준 만큼 내가 해줄 거야, 이제"라며 결심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고봉희(박지영),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죗값을 모두 치렀다. 세탁소 식구들은 차태웅(최태준)과 이차림(양혜지)의 상견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서강주는 '그렇게 다림이 패밀리는 오랜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저도 곧 다림이 패밀리가 되겠죠?'라며 기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