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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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년도 안 됐는데…베이비몬스터 "우리 이름 내걸고 체조 입성, 영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1.26 17:34 / 기사수정 2025.01.26 19:21



(엑스포츠뉴스 송파,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정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KSPO DOME 입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6일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HELLO MONSTERS)'를 개최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린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BATTEER UP)', '클릭 클랙(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까지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하며 공연장을 뚫을 듯한 폭풍 성량으로 오프닝부터 뜨거운 열기를 견인했다.

특히 밴드 버전으로 재탄생한 '배터 업'과 '쉬시'는 베이비몬스터가 그간 갈고 닦은 압도적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기 충분했다. 

로라는 "월드투어의 시작을 KSPO DOME에서 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나.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아현은 "몬스티즈(팬덤명)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우리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첫 콘서트를 서울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라미는 "처음은 항상 설레고 뜻깊은 것 같은데 지난해 팬미팅 투어에 이어 몬스티즈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사는 "추운 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즐겁게 놀아보자"고 해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일본 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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