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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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X차은우, 안 맞네…의사소통 오류→현실판 '패트와 매트' (셋방살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5 06: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동휘와 차은우가 의사소통 오류 현장을 보여 '패트와 매트'를 떠올리게 했다.

24일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곽동연, 차은우, 이동휘, 이제훈이 '라플란드 깡촌살이'를 진행했다.

이날 차은우는 라플란드의 차가운 지하수로 인해 샴푸질을 하며 고통을 받았다. 차은우는 이제훈의 도움을 받아 차가운 지하수로 머리를 감으면서도 "아 따뜻해. 아 더워 여름이야"라며 자기최면을 걸었다. 그러나 "머리가 점점 감각이 없어진다"며 웃어 시청자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유발했다.

이어 샴푸질을 마친 차은우는 다시 찬물로 머리를 헹궜는데, 헹구면서도 이제훈에게 "형 가까이 오지마요. 가까이 오면 너무 차가워요"라고 재차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은 찬물로 세수를 한 뒤 "요즘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었더니 항상 얼굴이 띵띵 붓네"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형이 어제 버터를 너무 많이 넣으셔서"라고 답하며 웃었다.

전날 이제훈은 소세지 야채볶음에 '버터'를 넣어 만들었다. 그러나 버터를 후라이팬에 과다하게 투하하면서 차은우는 "버터 이거 너무 많아요 형"이라며 놀라기도 했다.

이후 이제훈은 프라이팬에 있는 소세시 야채볶음 재료를 볶다가도 양파나 소세지를 떨어뜨리는 등 어설픈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지만 결국 비주얼의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냈다.

한편 차은우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계란과 요거트, 우유 등을 꺼내 고민 없이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전에 엄마가 늘 이렇게 해두고 가셨다"며 프렌치 토스트에 담긴 추억을 말했다.

이어 식빵 테두리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팬에 볶아 식빵 러스크도 만들며 요리도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요리를 마친 후 식사를 출연진들에게 배달하기 위해 주방을 나오던 중 머리를 벽에 박아 "어제도 박고 오늘도 박고, 나 요리 안 해"라고 툴툴대며 허당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차은우의 음식을 먹은 이동휘, 곽동연, 이제훈은 "맛있다"며 "은우 진짜 못하는 게 없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동휘는 "어제는 서로 잘 자라는 말도 없이 (잤다)"면서 "뭐 기분 나쁜 일 있는 거 아니지? 서로 인사도 없이"라면서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동휘와 차은우는 호스로 카펫 빨기에 나섰다. 호스를 든 이동휘를 보고 차은우는 "소방관 같다"고 말하고, 이에 이동휘는 의지에 불타 더욱 열심히 카펫 빨기에 집중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카펫 빨기를 마친 이동휘와 차은우는 카펫을 말리기 위해 의기투합하지만,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의사소통의 오류 현장을 보여줬다. 이어 카펫을 계속해서 들고 있던 이동휘는 힘들다면서 카펫을 "잠깐 내려놓자"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사진=tvN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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