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미니게임천국'에 신규 게임 '저어말어'를 추가했다.
24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게임 '저어말어'의 추가. 이 게임은 피처폰 시절 '미니게임천국5'에 탑재돼 큰 인기를 얻었던 원조 미니 게임으로, 친구 캐릭터와 함께 고래에 탑승해 최대한 멀리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구 캐릭터는 오른쪽으로 고래를 젓고,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해 왼쪽으로 저어 움직일 수 있다.
화면 밖으로 벗어나면 게임이 종료되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드, 개굴이, 닭병아리 등 각각 젓는 주기와 파워가 다른 5명의 친구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동 중 물 위에 떠 있는 캐릭터와 교체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부스터, 나무통, 암초 등 고래의 속도와 방향, 아이템 획득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오브젝트와 수박, 연어초밥 등 전용 푸드 아이템도 등장해 더욱 스릴 있는 항해를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포푸', '엘피', '스큐', '오니옹' 등 신규 캐릭터 4종과 이들의 스킨·코스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캐릭터들을 선택하면 더 높은 점수를 노릴 수도 있다.
오는 2월 5일까지 '푸른 뱀의 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해 이벤트 재화인 '소원 쪽지'를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상점에서 스타 등급 캐릭터를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는 캡슐 등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이벤트 팀 배틀 '2025 설날은 이렇게 보내요' 등 다채로운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미니게임천국'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