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11:20 / 기사수정 2011.10.18 11:2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써니'의 배우 심은경이 대종상영화제에 여우주연상 후보명단에서 빠지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심은경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해서 기분이 풀리지도 않았고 그냥 담담합니다"라며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써니'에 출연한 심은경은 여우주연상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7일 대종상영화제 측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심은경을 제외하고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심은경 이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류승범, 남우조연상 후보 류승룡, 여우조연상 후보 서영희가 최종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유학중인 심은경은 학업 일정으로 인해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심은경은 '로맨틱 헤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써니'에 출연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천우희가 대리수상했다.
[사진 = 심은경 '써니' 스틸컷 ⓒ 토일렛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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