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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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폭풍 공감 부른 연애 조언 "♥류수영과 방귀는 아직…여배우 환상 깨졌다고" (펄스픽라이브)[종합]

기사입력 2025.01.24 15:57 / 기사수정 2025.01.24 15:5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연애담을 전하며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오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 및 펄스픽 공식 계정을 통해 '연애 고민 상담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펄스픽에서 방영 중인 새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이벤트 중 하나로, 박하선은 이번 작품에서 믿었던 약혼자에게 차이고 인생에서 ‘사랑’을 지워버렸지만 어느 날, 세상 지질하다 생각한 이무개(이동건 분)와 술 한잔을 시작으로 돌이킬 수 없는 밤을 보낸 뒤 묘하게 설레임을 느끼는 도도혜로 분했다. 

이날 박하선은 사연자들의 다양한 연애 사연을 듣고 상담했다. 첫 번째 모쏠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주변서 연애할 시간에 결혼상대를 찾으라고 하는데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지 않냐. 설렘을 일단 따라가고 그러다보면 연애도 하고 잘 맞으면 결혼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게 보는 결혼 조건을 언급하기도. 박하선은 "결혼해서 중요한 건 착한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 거 같다. 이 사람이 못되면 못살 거 같다. 어느정도 인성도 봐야 한다. 그 다음에 돈을 봐야 한다. 결혼을 봐야 한다.결혼은 돈이 없으면 싸우게 된다"며 "내가 벌면 되지만 상대로 안정적인 직업이나 비전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또 정말 중요한건 청소를 잘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하선은 자신이 인플루언서라서 팬과 연애하는 걸 두려하는 사연자에게 "저도 연예인이라 이 사람이 내 환상을 보고 좋아하는 걸까 싶더라. 근데 저희 남편이 그거 한달이면 깨진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알았던 천사가 사라졌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다 환상을 가지고 시작한다. 한달이나 1,2년 지나면 그때는 진짜로 나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저는 아는 오빠였는데 공연을 보러 가서 반했다"고 남편 류수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박하선은 여전히 남편 류수영의 환상을 지켜주려 노력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아직까지는 (방귀는) 안트려고 한다. 저쪽은 아닌가 싶다. 환상도 환상인데 예의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서로 예의를 지키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돈은 결혼하면 같이 모을수가 있다. 훨씬 빨리 모을 수 있다. 남편과 버는 족족 재산을 합치니 솔로일때보다 많아지더라. 저희는 결혼식장도 호텔 이런데서 몇 억을 들이고 한다. 저희는 외곽에 있는 호텔로 잡고 결혼식에 돈을 최소로 들였다"라며 "집도 대출 받아서 사고 대출 받느라 힘들었지만 같이 모이면 금방 보이더라. 좋은 사람있으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결혼을 망설이는 사연자에게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악역을 추천하는 팬들에게 "곧 어마무시한 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하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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