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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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부부 아내, 85통 전화·동문서답…진태현도 포기 "같이 안 살았으면" (이혼숙려캠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4 07: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걱정 부부 남편과 아내가 패널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렸다.

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부부들이 새롭게 등장, '걱정 부부'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재정적인 문제도 있지만, 폭언과 가정폭력이 심각하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의 폭언은 장모 앞에서도 이어졌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 측 입장은 어느 정도일지 주목된 바. 진태현은 "이 두 분은 같이 안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 남편 측 입장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남편은 새벽 5시 반 정도에 일어나, 6시 반에 출발해 8시에 회사에 도착한다고 했다. 남편은 저녁 8시가 되어서야 퇴근해 집에 돌아왔고, 아이는 미소로 아빠를 반겼다. 

남편은 퇴근 후 밥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등 집안일을 했고,  "아내가 독박육아는 아니다"라며 주장을 반박했다. 남편은 퇴근 후 모든 시간을 육아에 쏟았다. 

이에 아내는 "억울한 게, 남편이 다하는 건 아니다. 친정 엄마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주하면서 목욕시켜주고 한다"고 반박했고, 서장훈은 "그건 아내에게도 해당 된다. 엄마가 도와주는데 독박육아한다고 하면 안 되는 거다"라고 일침했다.



아내는 육아에 예민하다면서도, 육아용품 사용에 미숙하다고 했다. 아직 카시트 태우는 것도 제대로 못한다고. 남편은 또, 아내의 문제점으로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받지 않으면 전화를 무한 반복한다고 했다.

아내는 하루 동안 남편에게 85건의 전화를 한 적도, 심지어 같은 말을 반복해서 보낸 문자도 있었다. 서장훈은 "이건 상담을 받으셔야 할 문제"라고 했다.

서장훈은 안 받는데도 전화를 계속 하는 이유를 물었고, 아내는 "받고 끊고 반복하다가 내 번호를 차단할 때가 있다. 약이 올라서 너도 한번 당해봐라하는 심정으로 한다"고 했다. 또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이야기하려는 거다"라고도 했다.

육아휴직 문제로도 걱정 부부 아내는 동문서답을 했고, 두 사람은 같은 문제로 논쟁을 이어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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