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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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깜짝 등장…도경수X이광수 몰래 카메라 시작 (콩콩밥밥) [종합]

기사입력 2025.01.23 2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이영지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도경수와 이광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영지가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수와 도경수는 간식을 배달하기 위해 '지구오락실' 팀을 찾아갔다. 이때 '지구오락실' 팀은 방송에서 할 게임을 고민하고 있었고, 이광수와 도경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제작진은 도경수가 게임에서 이길 경우 5만 원을 주겠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5만 원 말고 그거 어떠냐. ('지구오락실') 팀에서 한 분이 저녁 만들 때 30분만 도와주기"라며 제안했다. 결국 이광수와 도경수는 노래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했고, 아르바이트생을 섭외할 수 있었다.



이후 박준영 피디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박준영 피디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식재료 손질하는 건 잘 할지 모르겠다"라며 걱정했다.

이광수는 "죄송한데 행동 조금만 빨리빨리 해달라. 도와주시는 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으니까"라며 텃세를 부렸고, 도경수는 양파를 버터에 볶아달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생각보다 알바생한테 꽤나 고급 스킬의 지시를 하신 거 아니냐"라며 질문했고, 도경수는  "괜찮다. 할 수 있다"라며 못박았다.

이광수는 "양배추 먼저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만류했고, 박준영 피디는 "누구 말을 들으면 되냐"라며 곤란해했다. 이광수는 "제가 사장이니까. 제가 서열 1위니까"라며 큰소리쳤고, 결국 양배추 손질을 박준영 피디에게 맡기고 자신이 양파를 볶았다.

또 이광수는 "회의는 좀 진행이 됐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준영 피디는 "갔다. 저 빼고 다. 아이디에이션을 하려고. 리프레시를 하기 위해. 각자 집에 가서 리프레시 하러"라며 귀띔했다.

이광수는 "온 지 1시간밖에 안 된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고, 제작진은 "퇴근이라는 말이 되게 화려하다. 아이디에이션, 리프레시를 위한"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는 "그게 회의에서 '위윌록유' 게임밖에 안 나온 거 아니냐"라며 덧붙였고, 박준영 피디는 "그걸 폐기하기로 결정하고"라며 전했다. 이광수는 "한 시간 동안 만드셨다가 다시 폐기했구나"라며 탄식했다.



특히 이영지는 에그이즈커밍 사무실을 찾았고, "제가 무작정 놀러 오겠다고 했는데 깜짝 (카메라) 하고 싶다"라며 밝혔다. 나영석 피디는 "약간 막내 피디처럼 가서 네가 영지를 막 혼내라"라며 제안했고, 이영지는 "좋다"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이영지는 캠코더를 들고 구내식당으로 향했고, 막내 피디인 척 도경수에게 다가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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