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민희가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적절한 관계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의 목격담이 계속해서 퍼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김민희가 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친은 영화감독 홍상수. 현재 임신 6개월이며 올 봄 출산 예정이다.
이들의 2세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과거 일화부터 1200억 재산 상속설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목격담만 여러 번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나 홀로 분리수거? 딱 걸린 김민희. 홍상수 감독 장모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해 두 사람의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나온 이야기, 목격담이 담겼다. 김민희가 밤늦은 시간에 홀로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때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의 분리수거. 더욱이 분리수거는 남성들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민희 씨의 경우에는 홍 감독과의 만남 이후 짐은 물론 운전까지 본인 스스로 하는 척척 똑순이가 되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홍상수는 젊어진 모습이었다고. 최근 구부정한 모습이 아닌 바른 자세로 다닌다며, 김민희와의 불륜 이후 달라진 점이라고 짚었다. "지인들이 생소해하는 지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올라온 목격담도 화제를 모았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2세 소식에 한 네티즌은 "생각보다 아이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게 아닐까"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2019년쯤 하남 스타벅스에서 김민희는 옆 테이블에 있는 돌이 채 안된 아기를 보고는 꿀 떨어지는 눈으로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냐'고 물었다고. 또한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기를) 계속 안고 홍상수한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였다. 불륜 시작한 지 몇 년 안된 때 같았는데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홍상수는 현재 아내와 딸과 절연에 가까운 관계라고 전해졌던 바, 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장모님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장모의 빈소에 머리를 짧게 한 20대 여성이 찾아와 꽃 한송이를 두고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길거리에서 흔히 파는 셀로판지에 싸인 저렴한 꽃을 툭 던져놓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꽃을 보낸 사람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시 장례식에 불참한 홍상수에 마음 아파한 그의 아내는 "그럴 일을 할만한 사람은 홍상수 감독밖에 없다"고 전했다고. 셀로판지에 싸인 성의없는 꽃 한송이는 평소 홍상수의 스타일이었다는 것.
김민희는 지난 2017년 홍상수와의 불륜을 인정한 뒤 예능이나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 작품에만 출연해오고 있다. 그의 근황을 모르고 있던 상황 속, 김민희의 임신 소식에 수많은 목격담들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에 목격담과 수많은 '설'만으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