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딸과 함께 떠난 호주 여행을 떠올리며 남편 기성용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한혜진, 유이,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혜진 배우 SNS 팔로우하고 있는데 호주여행 다녀오셨더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한혜진은 "정말 좋더라. 제가 두달을 살고 왔는데 딸이랑 둘이. 자연이 참 부러웠다. 자연 그대로 우리나라에 가져오고 싶었다. 맑은 공기. 정말 잘 쉬다 왔고 힐링하고 왔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형부(기성용)께서 잔소리를 그리워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처음에는 정말 그리워하고 너무 허전하다고 힘들어하더라. 그러더니 나중에는 친구들이랑 낚시를 가더라. 몇 번을 여행을 갔나 모르겠다. 되게 좋아 보이더라. 금방 익숙해지더라 사람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23년 박하선은 한혜진의 딸 외모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혜진의 딸을 실제로 봤다면서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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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