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3:36
연예

주연우, 박형식X허준호 '보물섬' 출연 확정…'스터디그룹' 이어 열일 행보

기사입력 2025.01.23 11:3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주연우가 SBS 새 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해 2025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주연우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배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막강한 열연과 압도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서 유성공고 연수3철의 우두머리인 고등학생 김순철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주연우가 이번에는 또 다른 장르의 작품인 '보물섬'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주연우는 '보물섬'에서 천구호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극 중 천구호는 실세 중의 실세이자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분)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오른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인물이다. 오로지 염장선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천구호가 서동주와 염장선의 팽팽한 머니게임 속 어떤 역할로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그동안 주연우는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드라마 '트레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두나!', '운수 오진 날',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사관은 논한다', '고려 거란 전쟁' 등 매 작품 동일 인물임을 의심케 하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고려 거란 전쟁'의 용맹한 고려 장수 김숙흥 역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주연우가 '스터디그룹'의 방황하는 고등학생 김순철 역과 '보물섬' 속 비선실세의 오른팔 천구호 역으로 각기 다른 상반된 매력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연우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물섬'은 오는 2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