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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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광수, ♥옥순 선택→순자·정숙 "그냥 입만 턴 것" 실망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5.01.23 00:35 / 기사수정 2025.01.23 00:35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9시간 전 선택'에서 24기 옥순을 선택한 광수에 순자와 정숙이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서는 솔로들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후 저녁 식사자리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9시간 전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 시간'으로 돌아가 당시 선택했던 사람과 식사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영수와 영호는 영자를, 영식과 광수는 옥순을, 영철은 순자를,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이에 현숙과 정숙은 짜장면 대신 매운탕을 먹는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옥순은 영철이 자신을 선택 안하고, 순자를 선택했다며 "순자님을 떨어뜨려야죠, 영철님 마음에서"라며 영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순자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광수를 보고 "저 긍정회로 잘 돌리는 거 같다"며 "지나갔다가 다시 (나한테) 올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어 "그냥 여러 사람 얘기해 보는 것 중에 하나로, 소위 입 터는 걸로 '첫인상이 너였다'"고 한 거였구나 라며 광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광수는 순자가 영철과 있기에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면서도 정숙이 혼자 있는데 죄책감과 미안함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숙은 광수의 선택에 대해 "알았어, 그치만 광수님 마음엔 내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이젠 '없음 말고'가 붙었다"며 "조금씩 쪼그라들고 있다"고 말하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옥순은 광수에게 "선택 받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광수는 "나는 너한테 받고 싶지"라고 답했다. 이어 옥순이 "내가 너한테 안 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광수는 "내 100을 다 바칠만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는지" 이런 마음을 확인해보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며 누군가 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광수는 또 옥순에게 "3일차인데 마음 정리가 돼가고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데이트한 사람이 영수밖에 없었다며 "대혼돈"이라고 답했다.

이에 영식은 광수의 마음에 대해 물었고, 광수는 "나는 내일 결정을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라고 말했다. "첫인상도 뽑고,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또 뽑고 했다"면서 "오늘 대화나눈 뒤 또 오늘 잠 거의 못 자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겠지"라고 말했고, 옥순은 웃으며 "내 생각을 하겠다는 거잖아 지금"이라며 플러팅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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