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SSC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도 가르나초 영입을 원해 맨유와 접촉을 시도 중이다. 스포츠키다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SSC나폴리에 이어 첼시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16살 때부터 맨유에서 뛰었다. 2022년 1군 데뷔전을 가진 그는 2022-2023시즌 에릭 턴 하흐 감독 밑에서 중용돼 34경기 나와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50경기 출전해 10골 5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미래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32경기에서 8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 밑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1경기에 불과하는 등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SSC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도 가르나초 영입을 원해 맨유와 접촉을 시도 중이다. 베스트오프풋볼 SNS
일각에선 맨유가 적절한 제의가 올 경우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를 팔 수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나폴리가 가르나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폴리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첫 제안엔 5000만 유로(약 748억원) 상당의 이적료와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가르나초와의 통화 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일부 매체는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 대체자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노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콘테 감독이 현재 가장 원하고 있는 선수는 가르나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SSC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도 가르나초 영입을 원해 맨유와 접촉을 시도 중이다. 연합뉴스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품기 위해 맨유를 설득 중인 가운데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쟁팀 첼시가 가르나초 영입 레이스에 합류했다.
텔레그래프는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해 더 많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미드필더 옵션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가르나초의 에이전트는 첼시 공동 구단주인 베하드 에그발리, 호세 펠리치아노, 토드 볼리의 초대를 받지 않았지만, 이들의 존재로 인해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맨유는 가르나초의 미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관심이 없는 선수들의 스왑딜이나 이적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며 "첼시와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가르나초의 기질에 대한 확신을 구하고 선수 영입일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SSC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도 가르나초 영입을 원해 맨유와 접촉을 시도 중이다. 연합뉴스
더불어 "첼시는 앞으로 며칠 동안 가르나초와 제이미 기튼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등 다른 공격진에 대한 관심에 대해 더 많은 논의를 거친 후 입찰을 제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맨유는 아직 가르나초의 머리에 확실한 요구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약 5000만 파운드(약 886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로마노 기자도 SNS로 "첼시는 맨유와 가르나초 측과 접촉해 입찰 여부를 내부적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첼시와 나폴리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 밑에서의 미래에 의문을 느껴 이번 겨울에 맨유를 떠날 생각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가르나초는 후벵 아모림의 3-4-2-1 시스템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큰 의구심을 갖고 있다"라며 "그러한 우려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더비에서 잔혹하게 제외된 후 처음 나타났다. 그는 새 감독 밑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하고 있고, 꾸준히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 가르나초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SSC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도 가르나초 영입을 원해 맨유와 접촉을 시도 중이다. 연합뉴스
이어 "맨유는 가르나초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 하지 않지만, 맨유에서의 역할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가르나초는 1월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주장대로 맨유는 현재 가르나초 방출에 적극적이지 않다. 당장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의 가르나초 미래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모림 감독은 최근 가르나초에 대해 "이건 분명하다. 가르나초는 재능이 있다"라며 "그가 자신에 대한 시각을 바꾼 것 같다. 가르나초는 이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고 훈련 중에도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하려면 방법은 맨유가 정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것뿐이다. 첼시와 나폴리 중 누가 먼저 맨유의 요구 조건을 수락해 가르나초를 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스포츠키다, 베스트오프풋볼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