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장원영 추천 도서 '초역 부처의 말'이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예스24는 아이브(IVE) 장원영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도서 '초역 부처의 말'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해 장원영이 웹예능에서 언급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이어 '원영적 사고'가 잘 녹아든 도서로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에 따르면, '초역 부처의 말'은 장원영 방송 출연일인 15일에는 전일 대비 20배(1983.3%), 16일에는 2배(115.2%)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00위권 밖에 있던 이 책은 15일에는 17위, 16일에는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장원영은 방송에서 "일하다 보면 힘에 부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면 세상에 화낼 일이 없다"라며, '집착하지 말아라', '마음의 불씨를 꺼트리라' 등 책 속 구절을 언급했다.
한편,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어로 재해석한 책으로, 2024년 5월 출간 이후 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진입하며 '힙불교' 열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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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