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20:38
연예

'애주가' 김정균 "10개월 째 금주 중…술자리 가면 ♥정민경이 대신 마셔"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5.01.22 20: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퍼펙트라이프' 배우 김정균이 금주에 성공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0년대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김정균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배우 이병헌, 이지형, 박소현, 김정난, 오솔미 등 수많은 이들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방간, 당뇨 전단계,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정균은 "제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당시엔 차 마시면서 이야기한다는 걸 상상을 못했다"며 "술을 먹다보니 간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가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평생 먹을 술 총량을 다 마셨다. 지금은 금주를 했다. 작년 4월부터 10개월 째 금주 중"이라면서 "꼭 술자리에 가야하면 아내를 데려간다"고 이야기했다.

정민경은 "'나 대신 마신다' 하고 제 앞에 술잔을 둔다. 원래 술을 안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마시다보니 홀짝홀짝 마시게 되더라"며 "그리고 제가 이렇게 술에 안 취하는 체질인지 몰랐다"고 전했다.

다만 갱년기에 고지혈증이 온 것에 대해서는 "저도 지방간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되긴 한다. 그래서 올해는 건강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