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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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딸, 9살에 벌써 완성형…"일반인으로 살기 힘든 외모"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1.22 09:39 / 기사수정 2025.01.22 09: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혜진이 딸의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남다른 유전자의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딸이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닮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신기하게도 반반씩 닮았다"고 답했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딸을 본 박하선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는 후일담을 밝혔다고.



이상민은 "딸이 외모는 한혜진을 쏙 빼닮았는데, 아빠의 승부욕을 닮았다더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혜진은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며 대를 이은 승부 DNA를 수긍했다.

한혜진은 "딸이 뭐든 이기고 싶어한다. 축구 교실에 보냈는데, 친구가 공을 뺏어서 골인을 하니까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앞으로 딸이 축구선수를 할 게 아니라면 축구교실을 그만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딸의 놀라운 승부욕을 전했다.

이어 "남편 승부욕도 대단한 게, 신혼 때 우리 어머니가 잠시 찾아온 적이 있다. 남편이 '장모님 고스톱 한 판 하실래요?' 해서 시작했는데, 우리 엄마가 고스톱을 이기니까 자기가 이길 때까지 끝내지 않더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항상 부녀가 보드게임을 한다. 엔딩은 늘 파국으로 끝난다"며 "남편이 절대 양보를 안 하고, 딸도 이겨야 한다. 그래서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고 전하기도. 이를 듣던 탁재훈은 "기성용은 딸 이겨서 뭐하겠다고.."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과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사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과 부부싸움을 할 일이 별로 없다는 한혜진은 "잔소리는 한다. 제 말이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세금이나 그런 것들을 제날짜에 안 낸다. 마지막 날까지 '냈어?' 이렇게 확인을 해야 된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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