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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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김종국, 'LA 여친설' 뒤로 하고…"돌싱 OK→'나는 솔로' 거절" (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01.22 0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종국이 50살을 앞두고 결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은 전날에도 축구를 했다고 밝혀 유연석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차태현은 "얘도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고, 김종국은 "연골보다는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때문에 못 가지 않나?"라고 결혼을 언급했고, 차태현은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쏟아지는 잔소리에 김종국은 "해야지, 결혼을"이라며 발끈했고, 유연석은 김종국의 'LA 여친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내가 아닌 아이가 있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루머를 포기한 듯한 김종국은 대꾸도 하지 않더니 차태현이 "이제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고 새로운 루머를 퍼뜨리자 "돌아이야 이거. 너 때문에 진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실제로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할 말 안 할 말을 구분을 못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이들은 이날 흘러간 세월을 체감했고, 50살을 앞두고 있는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고 솔로는 많이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내가 혼자인 건 괜찮다. 그런데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아이가 있으면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이 "괜찮다. 꼭 (상대가) 초혼일 필요는 없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종국은 "그건 그렇다. 닫아놓고 있지는 않다"고 공감했다.

이어 차태현은 "요즘은 좋은 게, 결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진행하다가 출연자로 가면 되지 않냐"면서 "'나는 솔로' 나가면 얘는 대박 아니야?"라고 유재석과 유연석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야 인마!"라고 발끈하면서 "알아서 할게!"라고 결국 폭발해 세 사람을 빵 터지게 했다. 그치지 않고 유재석은 수많은 헬서들의 사랑으로 김종국이 솔로가 아니라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유연석은 '솔로헬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제안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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