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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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이현욱, 이성민과 굳은 약속…♥차주영 뒤로 칼 숨겼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2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이현욱이 차주영을 배신할까.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6회에서는 이방원(이현욱 분)이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출병을 앞둔 이방원(이현욱)과 합궁했고, 진한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원경은 "아바마마는 전하 혼자 모시러 가는 게 어떻습니까. 아바마마는 지금 원중포에 홀로 계십니다. 은밀히 측근의 갑사들만 대동하신 채요"라며 전했고, 이방원은 "사실이오? 또 그대의 정보원입니까"라며 쏘아붙였다.

원경은 "모두 전하를 위함입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방원은 "한데 아바마마께서 쉬이 움직이시겠소? 개경을 떠나실 때 어찌 떠나셨는지 아시질 않소?"라며 물었다.

원경은 "그때와 지금은 다릅니다. 관군이 4만이라는 말에 조사의의 군사들은 이미 겁을 먹었고 승산이 없는 싸움에서 더 이상 군사들이 다치는 것을 아바마마께서도 원치 않으실 겁니다. 어쩌면 아바마마도 마음을 움직일 명분이 필요할지 모릅니다"라며 밝혔다.

이방원은 "목숨을 걸고 모시러 왔다. 그 명분을 내가 가져가라? 위험할 것이오. 하나 어쩌면 그것이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지요"라며 공감했고, 원경의 말대로 이성계(이성민)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결국 이방원은 이성계의 마음을 되돌려 함께 궁으로 돌아왔고, 햔양으로 수도를 옮기겠다고 선포했다. 또 채령(이이담)과 원경은 왕자를 낳았다. 

더 나아가 이방원은 원경과 함께 한양으로 향했고, "마침내 이곳에 발을 내딛게 되었소. 이곳에서 개경의 권력을 잘라낼 수 있을지 모르겠소"라며 고백했다.

원경은 "해내실 것입니다"라며 신뢰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한 약속을 되새겼다. 이성계는 "한양으로 가겠다 하였느냐? 그곳에서 모든 기득권을 잘라내고 새로 시작하겠다 하였느냐? 하면 그 시작은 중전을 비롯한 그의 일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할 수 있겠느냐?"라며 다그쳤고, 이방원은 "예, 아바마마"라며 다짐한 바 있다.

이방원은 "두렵소"라며 털어놨고, 원경은 "늘 그랬듯이 제가 전하 곁에 있을 것입니다"라며 다독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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