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싸맨 송혜교, 유재석과 나란히 '포착'…숨길 수 없는 연예인 포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송혜교가 유재석과 나란히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해 화제다.

지난 19일 열린 다비치 콘서트에는 유재석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 옆에 앉아 있던 여성이 송헤교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비치가 콘서트장을 방문한 연예인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전광판에 잡힌 유재석의 옆자리에는 검은 모자와 목도리를 한 여성이 비춰졌는데, 추후 송혜교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콘서트 현장 인증샷 인상착의와 같았던 것.



이와 더불어 송혜교가 "최고였다"며 다비치 콘서트 참석 후일담을 전하자 강민경은 송혜교에게 받은 꽃다발 사진을 게시하며 이에 "내 가수 감사랑합니다"라며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해리 역시 "혜교언니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송혜교에게 받은 꽃다발을 자랑했다. 사진에는 송혜교의 "해리씨 콘서트 축하해요!!"라는 응원의 메시지 카드가 보인다. 

최근 송혜교는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를 게재, 일상을 공개하는 등 오랜 우정을 자랑해온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송혜교는 최근 유재석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를 통해 만나기도 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가 친구니까 밥을 먹자고 했는데 '(송)혜교도 같이 가도 돼?' 해서 잠깐 봤다"며 송혜교와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러자 송혜교는 바로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그때 '오빠가 한턱 쏠게, 모여' 해서 모인 거다. '오빠가 맛있는 거 많이 사줄게 너희들 다 모여' 이래서 모였다"라고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기도 했다.

한편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유재석, 홍진경, 송은이 등 여러 유명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X(구 트위터), 송혜교 계정,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