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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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 1루 주루 및 외야수비담당+레전드 박경수 QC 코치…KT 2025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01.21 12:34 / 기사수정 2025.01.21 12:34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올해 1루 주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올해 1루 주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레전드들이 대거 합류한 KT 위즈 코칭스태프다.

KT는 21일 다가올 2025시즌에 나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1군은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김태한 수석코치, 제춘모 메인 투수코치, 전병두 불펜코치, 장재중 배터리코치, 박기혁 수비코치, 유한준 메인 타격코치, 김강 타격 보조코치, 이종범 1루 주루 및 외야수비코치, 최만호 3루 주루 및 작전코치, 박경수 퀄리티컨트롤(QC)코치가 나선다.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올해 1루 주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올해 1루 주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엑스포츠뉴스 DB


눈에 띄는 건 이종범 코치와 박경수 코치다.

이종범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선수 시절 번뜩였던 주루와 내외야를 가리지 않았던 안정적인 수비력을 KT에 이식하려 한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돌아왔다.

지난해까지 주장을 맡았던 박경수는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시즌 은퇴 후 거취를 고민했던 그는 구단의 지도자 제의를 받아들였다. 선수단의 맏형으로서 리더십을 보였던 그는 선수와 코치진의 가교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수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퀄리티컨트롤(QC)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엑스포츠뉴스 DB
박경수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퀄리티컨트롤(QC)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엑스포츠뉴스 DB


퓨처스리그 감독은 김태균 신임 퓨처스리그 감독이 맡는다. 그는 이 감독 부임과 함께 지난 2019시즌부터 1군 수석코치를 담당해 많은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은 홍성용 투수코치, 이준수 배터리코치, 박정환 수비코치, 이성열 타격코치, 김호 3루 주루 및 작전코치로 구성했다.

육성과 재활군은 배우열 투수코치와 김연훈 수비코치, 백진우 타격코치, 곽정철 재활코치가 맡는다.

박경수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퀄리티컨트롤(QC)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엑스포츠뉴스 DB
박경수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퀄리티컨트롤(QC)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엑스포츠뉴스 DB


KT는 "1군과 퓨처스팀 간 유기적인 소통과 선수단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김 감독을 신임 퓨처스 감독으로 낙점했다. 김태균 감독의 이동으로 김태한 전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 코치를 맡는다"며 "1군 코치진에는 베테랑 이종범 코치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경수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종범 코치는 1루 주루 및 외야를, 박경수 코치는 신설된 QC 코치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오는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질롱으로 떠난다. 이후 다음달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T 위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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