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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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정영림, 재결합 후 결혼 승낙 성공…올 봄 부부 된다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1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 씨와 결혼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결혼 승낙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심현섭 여자친구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심현섭은 "오늘 제가 제 친구들이랑 지인들한테 부모님 뵈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어떤 친구는 인사하러 갔는데 장인께서 반대하셨다. 보통 딸을 데리고 있는 아버님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어떤 친구는 장모님이 반대해서 되게 힘들었다더라"라며 털어놨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우리는 엄마가 오빠를 좋아하니까"라며 거들었고,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힘들고 안 힘들고 뭐 딸이 좋다는데 어떡해. 우리가 조금 뭐 그거 하더라도"라며 밝혔다.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딸이 워낙 좋아하니까 이러쿵저러쿵하더라도 둘이 한번 사귀어 봐라. 사귀어 보고"라며 덧붙였고, 심현섭은 "죄송한데 저희 지금 사귀고 있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사귄 지가 1년 넘었나? 안 됐잖아"라며 물었고, 심현섭은 "(1년) 안 됐다. 꼭 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이라며 답했다.

특히 심현섭은 "제가 철이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림이 만나고 많이 변화했다. 저도 모르게 성숙해지고. 서로 얘기가 잘 통하고 요즘 들어서 영림이가 절 많이 웃겨주고 있다. '오빠 레퍼토리 많이 없죠?' 하면서 본인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심현섭 여자친구는 "내가 즐거우니까 오빠도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라며 맞장구쳤다.



심현섭은 "오늘 영림이한테 아버님, 어머님 뵙고 드릴 말씀이 있다. 저번에 뵀을 때 아버님이 '뭐 이렇게 급하냐. 더 만나봐라' 그래가지고 그러신 지가 몇 개월이 흘렀다. 영림이 하고 미래에 좀 평생 짝이 되어서 제가 한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이 된다면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전했다.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아까도 이야기했다. 딸내미가 워낙 좋아하니까 그게 승낙하는 것과 거의 진배없다. 내 생각은 그런데 집사람 생각은 틀릴 수가 있으니까"라며 못박았고, 심현섭 여자친구 어머니는 "지금까지 잘 만났으니까 앞으로도 예쁘게 잘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동의했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둘이 이야기한 건 결혼하는 시기는 언제쯤 하면 좋을지. 결혼식을. 그래서 시기를 올봄에 그때 잡는 걸로 하면 될 거 같다. 그때 했으면 좋겠다"라라며 고백했고,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봄쯤 하면 되겠지"라며 승낙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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