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소현이 고른 애프터 상대는 강석원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11화에서는 3번의 맞선을 종료한 박소현의 애프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박소현은 약속 장소인 새 공원에 먼저 도착했다. 데이트 관련 박소현은 "걱정보다는 설렘이 조금 더 컸던 것 같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왔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강석원을 애프터 상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약간 차가운 느낌도 있었다. 근데 이야기할수록 섬세한 부분들이 시작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봤던 인상과는 또 많이 달라진 느낌이었고, 더 궁금한 분과 애프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만나자마자 설렘, 반가움, 기쁨 등 만감이 교차하는 두 사람. 강석원은 "소현 씨"라고 수줍게 불렀고, 그 소리에 뒤돌아본 박소현은 활짝 웃었다.
강석원은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소현 씨를 다시 만날 생각에 잠이 안 오더라"라며 들뜬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제 친구한테 자랑을 좀 했다"라면서, 연인처럼 찍은 4컷 사진을 꺼내보였다. 이어 그는 "제 친구들이 아마 배 아파서 쓰러지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전 명동 데이트에서 강석원과 함께 맞췄던 커플 장갑을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