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30년 전 추억을 되새겼다.
20일 고현정은 "30년 전 '모래시계' 극 중 혜린의 집을 가봤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벅차오르기도 하고 30년 전 나를 만나는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1995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를 언급했다.
'모래시계' 중 혜린의 집을 둘러본 고현정은 드라마에 나온 나무를 둘러보며 감회가 새로운 듯 팔을 뻗어보는 등 포즈를 취했다.
또한 고현정은 '모래시계' 중 한 장면을 올리며 "이랬었는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앳된 얼굴의 고현정과 이정재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고현정은 건강악화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게 됐다.
입원 후 8일 만에 회복 중인 건강을 전했던 고현정은 3주 만에 퇴원 소식을 알렸고, 이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