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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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 입양' 진태현 "♥박시은과 함께한 가족의 확장…배려와 사랑"

기사입력 2025.01.20 17:13 / 기사수정 2025.01.20 17: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가족의 감사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진태현은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감사가 의무가 아니고 사랑을 받기 위한 일방통행이 아니고 서로가 그립고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되어주고 매 시간 궁금하고 매 순간 생각나는"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서로에게 책임이 의무가 아닌 온전한 사랑으로 서로에게 짐을 지우는 게 아니고 같이 들어주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책망과 탓을 하지 않는 하지만 인간으로서 서로에게 기초적인 기준을 지키며"라고 덧붙였다.

그는 "난 아내와 결혼으로 시작한 가족의 시작인 기초도 선택이라는 책임으로 시작했다"라며 "서로에게 끝까지 노력하고 사랑하는. 하지만 서로에게 지켜야 하는 모든 희생 배려 감수 손해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이상한 세상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아내를 선택했다"라며 "모든 게 시작이었고 은혜였다. 그래서 두 사람이 시작한 가족의 확장은 서로 지키는 배려와 사랑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쌓아가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장문의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가족", "늘 응원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이달 초 "저희에게 멋진 양 딸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총 세 명의 딸을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진태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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