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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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온다! '1차 미국+2차 대만' 키움, 23일부터 스프링캠프 진행…선수 33명 참가

기사입력 2025.01.20 16:33 / 기사수정 2025.01.20 16:33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애리조나, 대만 가오슝에서 2025시즌을 준비한다.

키움은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2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2025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코치 8명, 선수 33명 등 총 42명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 선수단은 23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6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1차 캠프를 마친 뒤 2월 15일 2차 캠프 장소인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해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중신 브라더스, 타이강 호크스, 웨이취안 드래곤스, 라쿠텐 몽키스 등 대만프로야구(CPBL) 팀과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2사 키움 푸이그가 2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2사 키움 푸이그가 2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투수 하영민, 주승우, 김동규, 김윤하, 손현기, 김연주, 박범준, 포수 김건희, 김동헌, 내야수 송성문, 김태진, 외야수 이주형까지 총 12명은 지난 10일 현지 적응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캠프 시작일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

◆키움 히어로즈 2025시즌 스프링캠프 명단

-감독: 홍원기

-코치(8명): 김창현, 이승호, 오윤, 박도현, 박정음, 정찬헌, 김준완, 문찬종

-투수(13명): 원종현, 하영민, 김성민, 김선기, 박주성, 이강준, 주승우, 김동규, 김윤하, 손현기, 김연주, 박범준, 로젠버그

-포수(3명): 김재현, 김건희, 김동헌

-내야수(10명): 송성문, 이원석, 최주환, 오선진, 강진성, 임지열, 김태진, 김웅빈, 김병휘, 서유신

-외야수(7명): 이용규, 이형종, 김동엽, 이주형, 박주송, 푸이그, 카디네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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