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 후 근황을 공유했다.
20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 "팀이란 이런 느낌인건가부다……. 목포의 밤"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배우 이엘, 변영주 감독 옆에서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고현정은 차기작인 SBS 드라마 '사마귀' 촬영 중으로,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 함께 출연하는 이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최근 고현정은 건강악화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게 됐다.
입원 후 8일 만에 회복 중인 건강을 전했던 고현정은 3주 만에 퇴원 소식을 알렸고, 이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씨네21과 변영주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되면서 고현정의 미담이 전해기지도 했다.
해당 인터뷰서 변영주 감독은 "고현정 배우에겐 고마운 마음이 참 크다. 사실 '사마귀'는 예산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 그런데 주연배우들이 자신의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줬다"고 밝혔다.
사진 = 고현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