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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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막내딸 민주, '아기 다이브' 인증…장원영에 "사인 하나만" (냉부해)[종합]

기사입력 2025.01.20 09:40 / 기사수정 2025.01.20 09:4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김성주의 딸이 장원영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5회에서는 MZ들의 워너비 아이브 장원영과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장원영에게 아이브의 팬층이 넓은데, 그 중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원영은 "콘서트를 하면 아기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들이 많이 온다"면서 "아기 다이브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동의했다.



한편 이은지는 최근 아기 다이브의 부모님을 '미스터 트롯' 녹화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그는 다름 아닌 김성주였다는 설명이다.

이은지는 김성주가 '미스터 트롯' 녹화장에서 "혹시 아이브 사인 CD를 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브 안유진과 '지구오락실'을 촬영하며 친분을 쌓아왔기 때문인데.

이어 이은지는 "(김성주의) 딸인 민주 양이 아기 다이브"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주는 "누구한테 불편을 끼쳐가며 받기도 좀 그렇다"고 했지만 이어 "(아이브 CD를 받기가)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면, 딸이 새벽 5시에 친구와 아이브 한정 판매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외출을 했다"면서 "새벽 5시에 나갔는데도 앞에 (대기가) 200명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마침내 그의 딸이 "굿즈를 샀는데, 구매한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었다"고 한다. 이에 김성주는 딸에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그의 딸은 "너무 좋았어"라고 이야기하며 아이브의 진정한 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들은 장원영은 감사해하면서도, 김성주에게 "아버님, 죄송하다"고 말했고, 김성주는 "그럼 사인이라도 하나만" 이라며 종이를 건네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딸 민주가 내일 생일이기에 생일 선물로 주고 싶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날 장원영은 지난 2024년 그녀가 사용해 화제가 된 '럭키비키' 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럭키비키'는 럭키(Lucky)+비키(장원영 영어 이름)로, 긍정적 사고방식을 의미하며 '원영적 사고'라고도 불린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로 이전 '냉부해' 대결에서 2연패를 한 최강록 셰프에게 응원 한 마디를 해달라는 김성주의 부탁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않냐"며 "'나에게 얼마나 큰 행운이 있길래 이럴까'라고 오히려 '럭키록키'잖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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