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영국 출신인 에바 포비엘이 홀로 온천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에바 포피엘이 일본에서 유황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바는 "풍경이 예쁘다"며 유카타를 입고 온천으로 향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눈 덮인 산속에서 즐기는 온천에 그는 "와. 이런 데는 저도 처음이다. 눈 내리는 거 보고 강도 본다"고 감탄했다.
그가 즐기는 유황온천은 온천수에 유황히 함유되어 뽀얀 색을 띠며 만성 피부염과 신경통 등에 효과적인 곳이다. 에바는 "천연화장수라고 할 정도로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정말 피부가 미끈하다"며 "아기 피부처럼 예뻐지는 거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눈을 보며 온천하는 여유를 즐기던 그는 "이런 풍경을 보면서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으니까 힐링이 된다"며 몸의 피로를 풀었다. 그러면서 에바는 "준이야 노아야, 다음에 같이 꼭 오자. 엄마가 혼자 즐겨서 미안해"라는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한편 에바 포비엘은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올해로 결혼 15년 차를 맞으며 3살 터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