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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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정준호, 20kg 가방에 "휴대용 소주"…신동엽도 '깜짝' (미우새)

기사입력 2025.01.19 21:22 / 기사수정 2025.01.19 21:2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준호가 소주가 담긴 스프레이 공병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호가 등장해 보부상 가방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준호는 어머니들과 악수를 나누며 "더 젋어지셨다"고 서글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히트맨2'로 돌아온 그의 목표는 모든 관객과 악수하는 거라고.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준호는 "악수도 많이 하다 보면 기술이 늘어서 몇천 명은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악수 기술 연마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준호는 MZ세대 사이에서는 '보부상 아저씨'로 유명하다고. 신동엽은 그의 가방 무게가 15kg에서 20kg에 달해 공항에서 한 번에 검색대를 통과하기도 어려운 정도로 잡동사니가 많다고 전했다.



직접 문제의 가방(?)을 가져온 정준호는 "이 가방만 가지고가면 웬만한 거는 다 들어있다"며 멀티탭, 외국 지폐 지갑, 비상식량 등을 소개했다. 

거기다 정준호는 스프레이 공병을 꺼내며 "뭔지 아냐"고 물었고, 신동엽이 직접 뿌려본 후 냄새를 맡더니 "이거 소주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준호는 마치 구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처럼 입에 칙칙 뿌리며 휴대용 소주를 직접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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