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소민이 지예은을 챙기는 양세찬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팀킬이라 지송합니다’라는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전소민과 배우 최다니엘, 그리고 스포츠 스타 김하윤, 박혜정이 동시 출격했다.
이날 헬스 기구로 가득한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게 뭐냐"며 반발했지만, 김하윤은 기구를 보자마자 외투를 벗으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첫 번째 미션은 '피지컬 퀴즈'로, 유재석이 문제를 출제하고 팀 대표가 퀴즈를 풀며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었다. 퀴즈 풀 정답자는 헬스 기구를 당긴 채 참여해야하며 또 다른 팀원은 무게 추 사이에 설치된 생크림 주머니 앞에 앉아야 하는 것.
전소민 팀은 체력에 대한 걱정을 표현한 반면, 김종국 팀은 피지컬보다는 지식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팀 대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다니엘은 "수학 5점 (맞았다)"라고 당당히 말했고, 하하는 "난 4점이다"고 손뼉을 맞쳤다. 오랜만에 출격한 전소민은 하찮은 몸풀기를 하며 "큰일 났다. 머리 안 쓴지 너무 오래됐다"고 걱정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며 양세찬은 지예은과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들은 전소민은 "잠깐만"라고 멈추더니 "'아~ 나는 지예은이랑 할게' 이거가..."라며 질투했다.
이에 양세찬은 "질투할 걸 질투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전소민은 "방송에서 보니까 엄청 예은이한테 잘해주더라. 너 이 여자가 그렇게 좋아?"라고 폭주했다.
멤버들이 진정시키자 전소민은 "너무 얄밉다. 너 이따 나랑 해"라고 예고장을 던지더니 생크림 벌칙을 당했는데도 양세찬이 지예은을 챙기자 "서운하네 진짜"라고 눈을 흘겨봤다. 끝내 전소민은 "가만 안 둔다. 너 쟤 사랑해?"라고 질투가 폭발하기도.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