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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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5월 결혼식 취소 위기? "예약 실수…남은 선택지 없는데" (인생극장)[종합]

기사입력 2025.01.16 19: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 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K-장녀 남보라, 예식장 어디로 했을까? 예식장 예약 취소될뻔 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준비 중인 과정을 설명하며 예식장, 초대장 리스트, 답례품 등을 알아봤다. 남보라는 준비할 목록을 본 후 "할 게 많다. 하루종일 결혼준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가장 먼저 예식장을 알아봤다며 "기준이 명확했다. 하객이 오기 편해야 했다. 주차장, 교통이 좋아야 하고 밥이 맛있어야 한다"는 선택 기준을 이야기했다. 

이어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함께 예식장과 음식을 직접 보며 예식장 투어를 시작했다. 

식장 장비까지 꼼꼼히 확인한 남보라는 마음에 드는 식장에 예약이 어려운 5월 토요일 황금날짜를 잡기로 결심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며칠 후 다시 카메라를 킨 그는 "오늘 호텔에 다시왔다. 저번에 (호텔에) 가예약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시간대 예약을 잘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무슨 소리지 했는데 그날 예약해주신 분이 날짜를 잘못 봤더라. 선예약이 있는 행사가 있는데 같은 날짜 같은 시간에 또 받았더라"며 "그날 못할 수 있다고 죄송하다더라"며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전 가예약금을 넣으며 모든 곳을 취소했다. 남은 선택지가 여기밖에 없다고 말씀드린 상황이다"라고 걱정을 표하며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러 향했다.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점심 예식을 해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한 남보라지만 다행히 관계자와 이야기를 해서 새로운 날짜로 예약을 다시 잡았다고.



남보라는 완성된 식장에 더욱 만족을 표했다. 

예비 신랑은 신부가 입장하는 길이 되게 길다고 짚었고, 남보라는 "내가 무대에 있는 시간이 길다는 거잖아? 좋아"라며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채널, 남보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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