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봉태규가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봉태규는 16일 오후 "안녕하세요. 봉태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봄태규‘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처음 프롤로그가 업로드 되었는데 재밌게 보셨을까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7시에 한편씩 업로드가 될 예정인데요. 첫 번째 이야기는 ‘안경’입니다"라며 "재밌게 시청해 주시고, 앞으로도 솔직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 '봄태규'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해당 채널에는 봉태규가 자신이 출연했던 시트콤 '논스톱4'에서 부른 '처음 보는 나'를 노래방에서 직접 부르는 모습이 담긴 프롤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마운 숨' 불러줄 때까지 숨참을게요", "노래방 화면에서 튀어나오신 거 같아요", "봉디 팬이에요 유튜브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의 유튜브 개설 소식에 배우 신성록은 "봄님 축하해요"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방송인 김나영은 자신의 스토리에 "봉태규, 유튜브 시작!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홍보에 나서는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4세가 되는 봉태규는 2000년 데뷔했으며,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 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하 군과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현재는 SBS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봉태규, '봄태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