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빅스 멤버 겸 뮤지컬배우 레오가 사생 피해를 입었다.
16일 새벽 레오는 "제발 부탁인데 장난 전화 좀 그만. 자다 깨는 거 힘들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레오는 밤낮 가리지 않고 전화하는 사생팬에 시달려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 레오는 데뷔 13년 차임에도 여전히 사생팬들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거 멤버 엔 역시 도 넘은 사생팬의 행각에 경고를 던진 바 있다. 당시 엔은 "원하는 모습이든 원하지 않는 모습이든 공개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제 직업이라는 거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제 오늘처럼 병원까지 찾아오진 말아달라"라고 전했다.
사생팬들이 엔을 보기 위해 그의 부모가 있는 병원까지 방문한 것. 이에 그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식으로서 해야할 도리를 마땅히 하고 있을 뿐이다.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토로했다.
한편, 레오는 현재 뮤지컬 '테베랜드'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레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