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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과정 실수, 반복돼 아쉽다" 변화 주문한 브리온 최우범 감독 [현장 인터뷰]

기사입력 2025.01.16 11:4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LOL KeSP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올해는 다르다"를 예고했던 브리온이 첫 경기에서는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연습 과정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힌 최우범 감독은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리온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DRX와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DRX를 벼랑 끝까지 몰았던 브리온은 3세트 역전을 허용하면서 첫 승 사냥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브리온의 패배 원인으로 3세트의 실수를 지목했다. 최우범 감독은 "일방적이었던 1, 2세트와 다르게 3세트의 흐름은 달랐다. 그래도 우리가 많이 유리했었다"며 "연습 과정에서 나왔던 실수가 반복돼 아쉽다"고 설명했다.

3세트의 실수에 대한 아쉬움은 매우 커보였다. 최우범 감독은 "'아타칸' 처치 이후 우리의 승리가 예상됐는데 DRX의 3대5 한타 시도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연습에서 자주 등장하는 실수다. 고치지 못하면 선수 간에 불신이 쌓일수도 있다. 제가 잘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처음 시도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서는 3세트의 다양성에 대해 주목했다. 최우범 감독은 "2세트까지는 예상 범위 안에 있었다"며 "3세트에서는 미드 암베사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가다보니 이것저것 많은 픽이 등장했던것 같다"고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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