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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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수석→카이스트' 구혜선, 기부 입학 루머 "장학금 받고 다녀' (라스)

기사입력 2025.01.16 06: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기부 입학' 루머를 불식했다.

1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졌다.

구혜선은 13년만에 성균관대를 (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석으로 졸업했다. 전공은 4.36점이다. 전 과목 4.27로 졸업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저희 학교가 그냥 성적표만 나온다고 졸업이 안 된다. 나 때까지만 해도 3품제를 내야 했다. 하나가 특허를 내는 것이어서 특허를 냈다. 학생들이 헤어롤을 머리에 감고 있더라. 저 헤어롤은 항상 저 모양일까 했다. 여러 개를 들고 다니면 부피가 커진다"라며 자신이 만든 갖고 다니기 편리한 납작한 헤어롤을 꺼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석사 과정생으로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도 전했다.

김구라는 "주변에 흉흉한 소문이 있다. 잔디 깔고 들어왔다, 관광버스 사서 들어왔다, 기부 입학 얘기가 있다"라며 궁금해했다.



구혜선은 "국립대이다 보니 전 학생이 장학생이다. 돈을 낼 수도 있지만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라며 소문을 바로잡았다.

김구라는 "작품을 안 한지 오래됐는데 돈은 어떻게 했냐. 옛날에 선비들이 가난했다"라고 물었다. 구혜선은 "어렸을 때 모아둔 돈으로 공부했다. 학교 때는 내가 제일 앞줄에 있고 질문을 제일 많이 했는데 지금은 다 나 같은 사람만 있다. 질문 때문에 수업이 진행이 안 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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