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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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132억 사기' 전남편 공개 저격 "제가 당해보니…"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01.15 08:04 / 기사수정 2025.01.15 08: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재혼을 언급했다.

정가은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이혼한 지 8년 됐다"라고 밝혔고, 재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아직 인연이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내 인생에 남자는 없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남자 꼴도 보기 싫었다"고 털어놓기도.

이혼 후 이상형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느낌이 중요했는데 당해보니 다 필요 없더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외모도 필요 없고 신용 점수만 본다더라"면서 정가은의 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이듬해인 2019년 정가은은 전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정가은의 전남편은 결혼 전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5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132억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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