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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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김효진과 서경석 짝사랑...서울대에 반했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1.14 21: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조혜련과 김효진이 서경석을 짝사랑 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 정가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조혜련과 김효진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면서 "김효진 씨가 조혜련 씨의 알몸을 보고 멀어지기 시작했다는게 무슨 얘기냐"고 궁금해했다. 

김효진은 "'울엄마'라는 코너를 같이 할 때였다. 20대 초반 시절이다. 어쩌다가 단둘이 여행을 가게 됐다. 그 때는 여행을 갈 정도로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효진은 "그 때 '조혜련의 태보 비디오'가 엄청 유행이었다. 1탄 대히트 후 2탄을 준비할 때였다. 조혜련 씨가 밤마다 숙소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알몸 운동을 하더라"고 재연했고, 조혜련은 "잠들기 전에 체크를 한거였다"고 해명을 했다. 

조혜련의 말에 김효진은 "저는 또 성향도 내향적인데, 눈 둘 곳이 없었다"고 했고, 조혜련은 "동남아라 많이 더웠다"고 민망해했다. 



탁재훈은 "그런데 두 분이 한 남자를 짝사랑했다던데"라고 궁금해했고, 조혜련은 그 주인공이 서경석이라고 말했다. 조혜련과 김효진은 "'울엄마'를 할 때 좋아했었다. 이성적으로 진짜 좋아했고, 공개적으로도 몇 번 얘기를 했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서경석 씨가 엄청 잘 생긴 외모는 아니지 않냐"고 했고, 조혜련은 "우리가 외모를 좋아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효진 역시 "당시에 서경석 씨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다. 일단 (서울대)고학력이지 않냐"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그리고 서경석 씨가 당시에 대진운이 좋았다. 함께 활동했던 분들이 박명수, 김현철 씨였다. 지금 박명수, 김현철 씨도 너무 멋지지만 그 당시에는..."이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서경석 씨가 돋보였다, 점잖고 젠틀했다. 멋져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혜련 "그 당시에 서경석 씨한데 좋아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대신 서경석 씨 절친 이윤석 씨한데 전달을 좀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 전하지를 않았다. 이윤석 씨가 자체적으로 편집을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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