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주병진이 맞선녀 신혜선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 설렘을 높였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는 주병진과 맞선녀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나이 상관없이) 뜨겁게 달아오를 거 같다"며 "사랑은 나이하고 상관 없다"고 말해 설렘을 높였다.
이어 "연애하면 매일 보기는 힘들 거 같다. 일주일에 한 번 보면 충분할 거 같다. 그런 게 식는다고 해야되나"고 이야기했고, 주병진은 "그거는 현명한 거다. 다 써버리면 금방 소진된다. 사랑도 아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이 다른 맞선녀와의 데이트를 방송으로 챙겨본 신혜선은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신혜선은 "기분이 나쁜 게 있더라. 왜 누구는 의자 빼주고, 누구는 안 빼주냐. 왜 그러시는 거냐. 왜 사람을 차별하냐"고 질투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예고편에서 신혜선은 주병진과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한잔 더 하세요"라고 말했고, 주병진은 "사랑이 불붙을 것 자신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신혜선은 미소를 보였고, 주병진은 "저는 일순간에 무너진다. 그것까지 사랑해 주실 수 있냐"며 결혼을 염두에 둔 듯, 미래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