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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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이현욱 목숨 지키려 대신 철퇴 맞았다

기사입력 2025.01.13 21: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차주영이 이현욱 대신 이성민이 휘두른 철퇴에 맞았다.

1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원경' 3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이 이방원(이현욱)의 목숨을 지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이성계(이성민)가 이방원을 살해하기 위해 금탁 상자 안에 철퇴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원경은 이방원에게 달려갔고, "멈추셔야 합니다. 아니 되옵니다"라며 소리쳤다.

결국 원경은 이방원을 감싸다 이성계가 휘두른 철퇴에 맞았고, 이방원은 "멈추거라. 멈추라 하였다"라며 분노했다. 이방원은 "절 죽여서 무엇을 얻고자 하십니까. 제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우십니까"라며 물었고, 이성계는 "돌아가라 하였다"라며 쏘아붙였다.



원경은 "백성들을 보시지요. 아비가 그토록 죽이고자 하는 임금을 어느 백성이 따르겠습니까"라며 독설했고, 이성계는 "백성이라 하였느냐. 감히"라며 발끈했다.

원경은 "하늘이 임금을 세우는 것은 만백성을 위해서입니다"라며 당부했고, 이성계는 "내 공양식을 계속하마"라며 밝혔다. 이방원은 "공양식이 끝나면 태상왕을 추포하라"라며 못박았다.

이후 이방원은 "아바마마의 철퇴가 정확히 나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문무백관이 다 보는 앞에서. 내가 효심을 보이러 간 그 자리에서. 어찌 아셨소? 금탁 상자 안에 철퇴가 든 것과 아바마마가 날 죽이려 한 것 말이오"라며 질문했고, 원경은 "그저 우연한 기회에 안 것일 뿐입니다. 하니 심려치 마시지요"라며 안심시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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