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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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행사, '추억+콘텐츠'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입력 2025.01.13 18:1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풍성한 즐길거리, 2025년 업데이트 방향성을 선보여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넥슨은 경기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이용자가 참석해 게임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콜헨 마을을 재현한 1층 행사장은 이벤트존과 포토존, 푸드존 등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존에서는 대형 룰렛 이벤트, 팔씨름 게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용병단 대기실 콘셉트의 포토존과 ‘마비노기 영웅전’ MAXIM 컬래버 포토존이 마련됐다.

푸드존에서는 호빵, 닭강정, 떡볶이,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2층 전시존에서는 ‘델리아’, ‘네반’, ‘아켈’ 등의 피규어와 128점의 캐릭터 및 몬스터 원화를 선보였으며, ‘로체스트 가는 길’ 테마에 맞춰 실제 조경 장식과 ‘헤레타’ 등신대가 설치된 포토존을 준비했다.

이어 1994홀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을 기념해 ‘마비노기 영웅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15주년 기념 영상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25년 업데이트 방향성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내실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즐거움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캐릭터 유틸리티 개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레이드 전투와 스토리를 연 4회로 늘린다. 또한, 개연성 있는 몬스터 행동 설계를 위해 레이드 몬스터 패턴을 수정하며, 레이드 전투 패턴 개선 외에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 주기를 3개월로 단축해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템 드랍율을 늘릴 예정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함께해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비노기 영웅전’이 15주년을 넘어 계속 사랑받고 장수하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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