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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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구덕아'…"소혜아씨 PTSD와, 무서워" '옥씨부인전' 하율리, 연기력 후덜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3 19:38 / 기사수정 2025.01.13 19: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하율리의 섬뜩한 열연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 12회 엔딩은 그야말로 '도파민 엔딩'이었다.

이제서야 성윤겸(추영우 분)과 가짜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던 구덕이(임지연). 얼마 지나지 않아 소혜아씨(하율리)가 나타나 "너 구덕이 아니니? 정말 반갑다"며 화색 돋은 얼굴로 모습을 비춘 것.

이에 시청자들은 클립 영상 댓글을 통해 "아.... 저 아씨 얼굴만 봐도 무서움", "저 반짝거리는 눈빛, 들뜬 목소리, 한껏 올라붙은 광대까지.. 진짜 무서움 연기 잘한다 진짜", "아씨 연기가 너무 살벌해서 진짜 아씨가 절로 나옴", "소혜 먹잇감 찾은 하이에나 같아 미친….. 구덕아 철판 깔고 옥태영이라고 해", "ㄹㅇ찐광기...얼굴에 화색 도는 거 소름 돋아","오늘 모든 내용 다 잊힘 너 구덕이 아니니?에서 ptsd 왔다", "소혜아씨 배우님 진짜 연기 너무 살벌해서 제가 다 손 떨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소혜는 관직을 얻으려는 아버지 김낙수에 의해 호판대감 박준기의 첩이 되었다. 그 속내에는 구덕이를 향한 복수섞인 마음이 있었다. 소혜는 박준기에게 혼인 선물로 사람 하나를 찾아달라며 노비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넸고, 이후 구덕이를 마주치게 된 것.

처음에는 구덕이를 못알아봤으나 돌아서며 "너 구덕이 아니니?", "정말 반갑다"를 외쳐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극의 긴장감을 제대로 높인 하율리의 열연에 이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연 구덕이는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소혜는 구덕이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JTBC '옥씨부인전' 13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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