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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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걱정했겠어…"'하얼빈' 스턴트맨 없이, 허리에 무리"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1.13 17: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을 촬영하며, 스턴트맨 없이 액션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지난 24일 개봉해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하얼빈'의 주연 배우 현빈과 감독 우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순은 "이분들 때문에 MBC가 들썩들썩한다"라며, 현빈과 우민호에게 '완벽한 하루' 청취자들에게 남기고픈 인사를 부탁했다. 

현빈은 "오늘 오는 길에 눈이 내리고 있더라. 우리 청취자 분들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다. 만나뵙게 돼 반갑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빈은 영화 '하얼빈'을 주제로 토크를 나누었다. 이와 관련 한 청취자는 "하얼빈의 어떤 장면이 마음이 아프셨냐"라고 질문했다. 

현빈은 최재형 선생님과 안중근 장군이 안가에서 얘기하는 장면을 꼽으며, 그 이유에 대해 "가장 무너진 안중근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하얼빈'에서 스턴트 없이 다 하셨다고 들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냐"라며 궁금해했다.



현빈은 먼저 "직접 하는 이유는 그래야 카메라가 더 가깝게 배우를 잡을 수 있다. 처절한 몸부림이 온전히 카메라에 담기는 게 중요해서 직접 하려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하얼빈' 촬영 중 어려웠던 점은 "허리가 다친 적 있다. 사람을 들고 뒤로 확 넘기는 장면에서 허리에 무리가 왔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우민호 감독은 "스턴트맨을 준비는 했었지만 현빈 씨가 직접 하겠다 그러더라"라고 증언했다.  

앞서 아내 이효리와 함께 '하얼빈'을 관람한 이상순은 "영화를 보면서 담배 태우는 장면 너무 많이 나오더라. 배우들이 괜찮았냐"라고 물었다.

현빈은 "실제 피우시는 배우 분들도 계셨다"라며, 본인은 금연초로 피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우민호 감독은 "1970년대 배경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란 드라마를  현빈 배우와 함께 찍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민호 감독은 "거기서 현빈 씨 완전 변신한다"라고 예고하며, "촬영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현빈은 "저는 감독님과 스케줄이 같다. 열심히 '하얼빈' 홍보하며 관객들 만나고, 열심히 드라마 촬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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